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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과학캠프 개최▲ 영덕로하스수신식품지원센터에서 열린 서울대 여름과학캠프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지난 7일부터 3일간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과학봉사단과 지역의 고등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재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의 특강과 함께 과학봉사단이 진행하는 과학실험 및 토론, 레크리에이션, 입시 및 진로에 관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의 과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학업에 대한 흥미를 북돋웠다. 비록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안전을 위해 애초 5일간 계획됐던 일정이 3일로 축소 운영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과학봉사단은 하루 중 계획된 시간보다 연장 운영해 학생들에게 한 과정이라도 더 알려주고 체험하게 하는 열정을 보여 지역 학생들의 만족을 높였다. 이현숙 자치행정과장은 “뜻하지 않은 기상으로 제한된 환경 속에서 행사를 치르게 됐지만 지역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캠프를 운영해주신 서울대 과학봉사단에 깊이 감사린다”며, “앞으로 개최될 캠프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과학 체험의 즐거움과 학업 성취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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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초청 특강 개최[파이널24]문경시는 5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을 초청해‘국가균형발전 2021,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 뉴딜’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국가 불균형 문제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이해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문경의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문경시정책자문위원,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공무원 등 50명 이내의 최소 인원으로 제한하고, 대면 강의에 참석하지 못한 공무원들을 위해 온라인 강연을 동시 진행했다. 김사열 위원장은 특강에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핵심전략을 소개하고 코로나19 시대 한국판 뉴딜의 중요한 축인 지역균형뉴딜, 지역성장 거점화 추진, 균형발전지표를 활용한 차등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지역 주도의 자립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자체가 지역특성을 살린 특색있는 사업 발굴과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특강을 해주신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중앙과 지역 간 소통을 통해 지역주도 균형발전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청 강사인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1956년생으로 대구 계성고등학교를 나와 경북대학교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생물학 석사, 코펜하겐대학교 분자생물학연구소 생물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북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과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장 등을 거쳤고 지난해 3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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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업무협약 체결로 고교학점제 대비한다.[20210115130343-44239][파이널24]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1월 15일 오전 10시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화상협의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협의회 구성·운영 ▲주요 사업·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홍보, 지원·협조 ▲양 기관의 각종 교류활동 적극 지원 등을 담았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학생들에게는 과학기초를 다지고 첨단자연과학을 나누는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과학 쪽에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전문가와의 협의체 구성, 다양한 콘텐츠 등 공동 개발로 교사들의 역량강화로 고교학점제를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등 기존보다 향상된 교육 제공을 위한 기반도 마련하였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교육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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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원광대, 생명과학부 대학원생 주원석 씨 한국당과학회 우수포스터상[파이널24]익산시 원광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대학원 박사과정 주원석씨가 2020년 한국당과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지난 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연례학술대회에서 주원석 씨는 생명과학부 추영국 교수 지도를 받아 ‘이종이식 면역거부반응 억제를 위한 미니돼지 지방세포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인간 NME1의 면역억제제로서의 역할(The role of human NME1 in neuronal differentiation of miniature pig adipose tissue-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을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종이식 면역거부반응에서 인간 대식세포의 분비단백체 효과를 조사한 이 연구는 미니돼지 지방세포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신경세포 분화에 관여하는 대식세포 분비단백체에서 인간 NME1이 면역거부반응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밝혀내 당 관련 연구자 및 심사위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주원석 씨는 “연구를 진행하면서 얻은 결과를 토대로 줄기세포 이식에서 면역 거부반응의 억제제로 사용할 수 있는 높은 잠재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당 관련 연구를 더욱 심도 있게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현재 SCI급(IF:10이상) 학술지에 투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추영국 지도교수는 “미니돼지 세포 및 장기를 인간에게 이식할 때 면역거부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 면역억제재개발은 향후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현재 미국 NIH를 비롯한 해외 유명 대학 및 연구소에서도 앞 다투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연구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